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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기자 상반기 내 복직시키겠다"

YTN노조 신년 인사에서 밝혀

장우성 기자  2012.01.03 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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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노조가 해직 기자 6명을 올해 상반기 안에 복직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김종욱 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새해 인사 메일에서 “해직 동료 6명이 돌아오는 해로 만들 것임을 선언한다”며 “노동조합은 복직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올해 내 아니 상반기 내 복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너무도 당연한 소망인 복직을 바라는 절대 다수가 있기에, 우리 손으로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지침과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YTN을 짓눌러온 안팎의 많은 문제가 풀리지 않은 채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본질은 소통을 일체 거부한 경영진의 일방 독주 조직 운영이고, 그에 따른 각종 폐해와 불안감이 조직을 근본부터 흔드는 상황이 고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공정 방송 지키기에 앞장섰던 동료 6명은 오랜 기간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이 순간에도 밖에서 찬 겨울을 나고 있다. 부당 해직된 지 3년 3개월, 햇수로 5년째”라며 “절대 다수 구성원들이 6명 복직만이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 모두가 새롭게 나아갈 수 길임을 분명히 했고 사측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고통을 계속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