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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창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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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미디어 유병창 대표이사는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경기 둔화와 종편 출범으로 인한 매출 격감을 새로운 발상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주목하는 것이 증권정보다. 유 회장은 “정권정보 사이트, 경제정보채널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첫해부터 주목받은 디자인포럼과 더불어 광고, 브랜드, 아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선 온라인, 후 오프라인 체제로 편집국 전환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친환경 소재사업체인 헤럴드에코켐, 토털아트 컴퍼니를 지향하는 헤럴드아트데이 등 비미디어 자회사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도 천명했다.
더불어 유 회장은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덩치 큰 저 수익사업 정리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확실성에 ‘민첩하고(Agile), 능숙하고(Adept), 능동적으로(Active)’ 대처하는 작지만 빠르고 강한 ‘트리플A’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헤럴드미디어 가족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에게 생사의 기로가 될 수 있는 해입니다. 경기 둔화와 종편 출범 등으로 기존 언론사의 경우 10~20%의 매출 격감이 예상됩니다. 대변화의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판짜기가 필요합니다.
회사는 2002년 ‘르네상스미디어 원년’ 선포 이후 지난 10년 동안 흑자경영 기조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제 회사는 2012년을 ‘C&C(Contents & Company, 더블C)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려 합니다. ‘On-Off 및 신방 겸영의 Contents Provider’라는 비전을 향해 전체 구성원이 첫걸음을 내디딥시다.
2012년은 ‘C&C(Contents & Company)’ 원년!
사업 축을 기존의 ‘신문출판-뉴미디어-지식교육’에서 ‘Contents & Company’로 재정립하겠습니다.
회사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우선 증권정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증권정보 사이트, 경제정보채널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첫해부터 주목받은 디자인포럼은 중요한 콘텐츠 기반입니다. 디자인과 더불어 광고, 브랜드, 아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겠습니다.
콘텐츠 생산의 요체인 편집국의 혁신도 필요합니다. 예정됐던 ‘선(先) online, 후(後) offline’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새로운 ‘콘텐츠 팩토리(Contents Factory)’로 변신하기 위해 편집국 레이아웃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방안도 고민해 봅시다.
컴퍼니는 비(非)미디어 사업영역을 의미합니다. 레드오션화하고 있는 미디어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非)미디어 신사업 실행은 불가피합니다. 회사는 친환경 소재사업체인 헤럴드에코켐, 토털아트 컴퍼니를 지향하는 헤럴드아트데이 등의 자회사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신사업 투자예산을 매년 매출액의 3%선에서 책정해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하겠습니다.
‘트리플A(Agile, Adept, Active) 기업’ 변신!
올해 회사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해 내실경영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올해 매출목표도 지난해 대비 소폭만 올려 잡았습니다. 또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비용절감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로 ‘덩치만 큰 저(低)수익 사업’ 정리도 고민하겠습니다. “큰 기업은 항상 작은 기업을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기업은 언제나 느린 기업을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불확실성에 ‘민첩하고(Agile), 능숙하고(Adept), 능동적으로(Active)’ 대처하는 작지만, 빠르고 강한 ‘트리플A’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개인 비전과 회사 비전이 함께 가고,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지난해 초 공표한 건강검진항목 확대, 학자금 지원 등의 사원복지 방안은 약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예정된 해외연수 지원, 학자금 지원 확대, 장애자녀 지원, 장기근속휴가 지원 등도 차질 없이 실행하겠습니다. 또 새 인사고과제도를 통해 일한 만큼 대우 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외부연사 초청 강연과 글쓰기, 기획·재무·인사 실무 등 직무교육도 준비할 방침입니다. 나눔 실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가정,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헤럴드미디어 가족 여러분,
회사는 지난해에도 흑자를 내 9년 연속 성장, 7년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중입니다. 비록 올해 매출목표는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내실경영을 통해 흑자기조는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블C’ 기반의 ‘트리플A’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읍시다. 희망찬 새해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