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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소통으로 시너지를 끌어내자"

한국기자협회 2012년 시무식

이대호 기자  2012.01.02 1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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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2일 오전 박종률 회장과 사무국․편집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따로 취임식을 갖지 않고 이날 시무식과 인사발령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첫 직선제 회장으로 사명감이 크고 부담도 크다”는 취임 소감과 함께 “기협의 주인인 회원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를 다시 새기고 전력질주하자”고 말했다.



   
 
  ▲ 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3층 한국기자협회 사무실에서 박종률 회장(뒷줄 네번째)과 기자협회 직원들이 2012년 시무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 회장은 “회장 임기는 2년이지만 이 기간만큼은 회원들을 대표하는 기협의 주인”이라며 “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권한을 모두 행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회장은 직원들에게 "기협 직원들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기협을 발전시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개인부터 노력해달라. 화합과 소통의 시너지로 기자협회를 활성화시키자"고 주문했다.


부회장, 상임분과위원장, 특임위원장 등 임원진 인선은 주말까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기자협회보 편집위원과 필진도 새 얼굴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도 ‘한국기자상 심사위원’으로 이름이 바꾸면서 심사위원을 교체한다.

현재 공석인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은 조만간 공모를 통해 외부에서 영입할 계획이다. 기자협회보의 인터넷뉴스 기능을 활성화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사무국 체제 개편 및 인사도 단행했다. 기존 사무처를 사무국, 마케팅국, 대외협력국으로 세분하고 총괄사무국장이 전체 업무를 관장하게 했다. 마케팅국을 강화해 마케팅업무 활성화를 꾀하고, 기획팀장을 신설해 공약 실천 등 기획력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박 회장은 “첫 직선제 회장으로 변화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무국도 기자 정신을 갖고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11일자 기자협회보에 실릴 신년사를 통해 한국기자협회 43대 집행부의 마스터플랜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