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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간신문, 김정일 사망 긴급 타전

문화·헤럴드·아시아경제 등

원성윤, 이대호 기자  2011.12.19 1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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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에 발간한 석간신문 1면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으로 채워졌다. 사진은 문화일보와 아시아경제의 PDF 1면 지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이 19일 정오께 알려지면서 석간신문들은 비상 제작 체제로 들어가 일제히 1면 기사로 다뤘다.


문화일보는 이날 오후에 발행된 신문 1~3면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문화는 1면 톱 ‘김정일 심장쇼크로 급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안전보장회의 긴급소집, 북·미 대화 연기, 37년 철권통치의 역사, 중국 언론의 보도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문화는 이날 정오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부장단 회의를 긴급히 소집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시간 남짓한 시간에 취재와 기사 작성이 끝났고, 오후 1시 경 신문인쇄에 돌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편집국 관계자는 “평소보다 신문이 약간 늦게 나왔지만, 비상상황이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는 오전 발행한 1판 신문에 사망 소식을 다루지 못했다. 대신 오후 인쇄하는 지방판 제작을 앞당겨 1~7면까지 관련기사를 담아 1만부를 추가로 발행, 수도권에도 배포했다.


아시아경제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작을 일시 중단하고 1면과 3면에 사망 사실과 증시 폭락, 환율 폭등, 재계의 쇼크 기사를 보강해 발행했다. 이투데이는 1면 톱 제목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