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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에 발간한 석간신문 1면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으로 채워졌다. 사진은 문화일보와 아시아경제의 PDF 1면 지면. |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이 19일 정오께 알려지면서 석간신문들은 비상 제작 체제로 들어가 일제히 1면 기사로 다뤘다.
문화일보는 이날 오후에 발행된 신문 1~3면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문화는 1면 톱 ‘김정일 심장쇼크로 급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안전보장회의 긴급소집, 북·미 대화 연기, 37년 철권통치의 역사, 중국 언론의 보도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문화는 이날 정오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부장단 회의를 긴급히 소집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시간 남짓한 시간에 취재와 기사 작성이 끝났고, 오후 1시 경 신문인쇄에 돌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편집국 관계자는 “평소보다 신문이 약간 늦게 나왔지만, 비상상황이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는 오전 발행한 1판 신문에 사망 소식을 다루지 못했다. 대신 오후 인쇄하는 지방판 제작을 앞당겨 1~7면까지 관련기사를 담아 1만부를 추가로 발행, 수도권에도 배포했다.
아시아경제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작을 일시 중단하고 1면과 3면에 사망 사실과 증시 폭락, 환율 폭등, 재계의 쇼크 기사를 보강해 발행했다. 이투데이는 1면 톱 제목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