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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피부과' 보도 기자들 경찰 소환

시사인·경향·뷰스앤뉴스 기자에 통보

원성윤 기자  2011.12.16 1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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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1억원 짜리 피부 클리닉을 다녔다고 보도한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 등을 소환통보했다.


나경원 후보 측은 선거 직후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혐의로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를 비롯해 이 기사를 인용 보도한 경향신문과 뷰스앤뉴스 등 언론사 3곳을 고발한 바 있다.


해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경향신문 이 모 기자를 소환해 3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해당 기사를 보도하게 된 경위와 이유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꼼수다’ 미국 공연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주진우 기자 역시 “경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다”며 “변호사와 상의해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은 “치료를 위해 진료를 받은 것을 초호화 억대 클리닉의 회원인 것처럼 매도하고 병원비를 부풀렸다”며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캠프의 우상호 대변인 등에 대해서도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