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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보다 인터넷신문 더 많이 본다

통계청 2011 사회 조사…젊은 층 '언론 개선' 여론 높아

장우성 기자  2011.12.16 1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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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인터넷신문을 보는 사람이 종이신문을 읽는 사람보다 더 많았다. 젊은 층에서 공정사회를 위해 개선돼야 할 분야로 언론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 결과(복지․사회참여․문화 여가․소득 소비․노동)에 따르면 인터넷신문을 이용하는 사람이 77.9%로 일반신문을 보는 사람의 67.8%보다 많았다.

2009년 조사에서는 신문(74.3%)이 인터넷(73.1%)보다 많았으나 역전된 것이다.

인터넷신문을 보는 빈도에서 거의 매일 보는 사람은 48.3%를 기록했다. 일반신문은 39.6%였다.

일반․인터넷신문을 모두 포함한 신문을 보는 사람의 비율은 75.6%로 2년 전 71.4%보다 높아졌다.

거주지가 도시이거나 소득이 높을수록 신문을 보는 비율이 높았다. 월 600만원 소득자 중 92.9%, 500~600만원 소득자 중 91.8%가 가 신문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거주자는 79.2%로 농어촌의 59.2%보다 더 많았다.

월 500~600만원 이상 소득자 중 85.2%가 인터넷 신문을 이용했다. 600만원 이상도 84.7%를 기록했다. 일반신문도 600만원 이상 소득자에서 76.8%의 비율을 보였다.

독서 인구 중에서는 교양서적(70.6%)에 이어 잡지류(47.9%)를 읽는 사람의 비율이 많았다.

한편 공정사회를 위한 개선분야에서 방송․신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4.7%였다. 19~29세 인구에서 16.9%로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나 젊은 층이 언론에 대해 문제의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문은 조세(27.8%), 취업(25.2%), 경찰․사법(19.7%), 방송․신문, 교육(11.6%) 순이었다.

통계청은 이 조사는 총 10개 부문 중 매년 5개 부문을 선정해 부문별 2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의 약 1만7000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8000명을 대상으로 7월1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