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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금열 청와대 대통령실장 내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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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실장에 하금열 SBS 상임고문이 내정되면서 기자 출신이 청와대 수석급 이상 중 5명을 차지하게 됐다. 이중 SBS 출신이 3명이다.
11일 대통령실장에 내정된 하 고문은 동아방송에서 시작해 KBS, MBC를 거쳐 SBS 정치부장, 사장을 지낸 기자 출신이다.
청와대 메시지기획비서관, 정책기획관을 거쳐 기획관리실장에 지명된 이동우 실장도 한국경제에서 전략기획국장, 산업부장을 지내는 등 기자생활을 했다.
김효재 정무수석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지내다 이명박 후보 대선캠프 언론특보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
최금락 홍보수석은 SBS 보도본부장을 거쳤으며 김상협 녹색성장 기획관도 매일경제에서 워싱턴특파원을 지냈으며 SBS로 옮겨 미래부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모두 이명박 대통령과 여러 경로로 인연을 갖고 있다. 하 실장 내정자, 김 수석, 이 실장은 이 대통령과 고려대 동문이다. 1993년 정치부장을 지낼 때 당시 의원이던 이 대통령과 친교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 하 내정자는 고려대언론인회 회장도 맡고 있다. 최 수석과 김 기획관은 워싱턴특파원 시절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하 내정자는 경남, 이 실장과 김 기획관은 경북이 고향으로 모두 영남 출신이다.
한편 '실세'로 불리던 동아일보 출신의 이동관 언론특보와 중앙일보 출신의 박형준 사회특보는 청와대를 떠났다. 지난 10월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과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두우 전 홍보수석도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