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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첫 인터뷰 박근혜 전 대표

개국 첫날 보도국 방문해 정치부 기자들과 40여분 대화

김성후 기자  2011.12.01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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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후 서울 중구 수하동 센터원 빌딩 5층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 보도국을 방문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뉴스Y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성후 기자)  
 
1일 오후 2시 개국한 연합뉴스 보도전문채널 뉴스Y의 첫 인터뷰 대상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였다. 이날 오후 2시10분쯤, 박 전 대표가 중구 수하동 센터원 빌딩 5층 뉴스Y 보도국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표는 보도국 한 가운데 서서 이명조 연합뉴스 정치부장, 고승일 뉴스Y 정치부장, 신지홍·김화영 연합뉴스 정치부 기자 등과 40여분간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전 대표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전 대표의 인터뷰는 사전에 준비된 듯 했다. 기자들은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보며 의견을 물었고 박 전 대표는 비교적 여유롭게 대답했다.

인터뷰가 끝난 뒤 박 전 대표는 기다리고 있던 박정찬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을 비롯해 김창회 연합뉴스TV 전무, 김석진 보도본부장 등과 인사를 나눈 뒤 7층 임원실로 자리를 옮겨 티타임을 가졌다.

인터뷰를 꺼려온 박 전 대표가 개국 첫날 뉴스Y 보도국까지 찾아오자 뉴스Y 관계자들은 고무된 표정이었다. 인터뷰 직후 “수고했어”, “빨리 편집해서 내보내자”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박 전 대표의 인터뷰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박 전 대표는 지난달 29~30일 채널A, JTBC, TV조선, MBN 등 종편4개사를 각각 방문해 1시간씩 인터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의 언론 인터뷰는 2007년 7월 한나라당 대선 경선 이후 4년4개월 만이다.

한편 뉴스Y는 개국 첫날인 1일 5시간 방송을 편성했다.

24시간 종일 방송을 못한 것과 관련해 뉴스Y는 “종편 4사의 장비 발주와 맞물려 몰리다보니 최신 첨단 장비를 들여오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장비 설치와 안정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렸다”고 해명했다.

뉴스Y는 12월 한 달 동안 5시간, 10시간, 18시간 등 단계적으로 방송 시간을 늘린 뒤 내년 1월1일부터 전일 방송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