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왼쪽부터 박종률(CBS), 박원우(전남매일), 서명수(매일신문) 후보.(기호순) |
|
| |
제43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기호1번 박종률(46·CBS 국제부 부장대우), 기호2번 박원우(44·전남매일 사회2부 부장), 기호3번 서명수(47·매일신문 서울정경부 부장)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진다. 기자협회 선관위는 18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세 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종률 후보는 언론계 내 자사 이기주의와 매체·지역·직종간 갈등의 고리를 끊고 언론의 화개장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년까지 600억원 규모의 언론인공제회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주요 공약이다.
박원우 후보는 기자협회장은 명예직이 아니라 언론자유와 기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는 투사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법 보완법안 마련, 기자상 다양화, 회원자녀 장학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명수 후보는 진보와 보수언론, 신문과 방송, 중앙과 지방, 사진과 편집, 인터넷과 기성언론의 화합을 강조했다. 법률지원단 구성, 해외연수 기회 확대, 탁아시설 설치, 남북기자교류 재개 등이 주요 공약이다.
이번 선거는 다음달 5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6일 휴대전화 투표를 통한 회원 직선제로 당선자를 가린다. 유권자는 75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박록삼(서울신문) 위원장과 김희섭(조선일보), 윤영미(한겨레), 엄득호(중부일보), 이상윤(전주방송)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보들의 영상홍보물 등 자세한 정보와 선거상황은 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록삼 선관위원장은 “역사상 첫 직선제인 이번 선거는 기자협회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투표율로 직선제의 의미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