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미디어렙 특별취재팀을 구성했다.
CBS는 지난달 31일 보도국 기자 11명으로 이뤄진 미디어렙 특별취재팀을 발족시키고 미디어렙에 대한 체계적인 보도를 내보내기로 했다.
특별취재팀장은 권영철 선임기자가 맡고 정치,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부서 소속 기자들이 합류했다.
이 팀은 국회에서 벌어지는 미디어렙 관련 법안 입법 과정을 꾸준히 보도하고 종편 출범 이후 미디어광고시장의 변화 등에 대해서도 심층적 분석을 꾀할 계획이다.
CBS는 지난달 보도국 간부를 비롯해 노조까지 참여한 회의를 거쳐 미디어렙에 대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특별취재팀 조직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렙법이 전체 미디어시장에 끼칠 영향이 지대하고, CBS 역시 태풍의 눈에 들어가 있다”며 “미디어렙에 관련된 출입처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팀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