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문 구독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0일 2011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지난 8월25일~10월3일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를 보기 위해 이용하는 매체는 TV가 66.7%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15.9%, 신문 13.1%, 스마트기기 3.3% 순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 보면 KBS(36.6%), MBC(24.4%), 네이버(10.6%), YTN(6.9%), SBS(6.8%), 조선일보 (3.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스마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응답자의 35.2%(스마트폰 34.6%, 태블릿PC 1.1%)는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해 6.1%에서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스마트 기기로 뉴스를 보는 사람은 35%였으며, 하루 평균 15.4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서 뉴스를 보는 주된 방식은 포털사이트의 애플리케이션(32.7%), 통합뉴스서비스 애플리케이션(23.1%), 인터넷 웹브라우저(9.3%), 언론사 애플리케이션(5.4%) 순이었다. 언론사 애플리케이션은 지난해(8.0%)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 1주일 동안 이용한 국내외 언론사 앱을 묻는 항목에서는 조선일보(6.2%), 중앙일보(3.8%), YTN(2.9%), 동아일보(2.1%) 순이었다.
현재 집에서 정기구독하고 있는 일간신문의 유무를 조사한 신문 가구 구독률은 26.0%로 2001년(51.3%)보다 2배 가까이 하락했다. 장소나 구독 여부에 관계없이 지난 일주일간 읽은 일간신문을 조사한 열독률은 46.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