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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노조, 20일 파업 찬반투표

원성윤 기자  2011.10.19 1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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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조상운 기자 해고에 이른 국민일보 사태가 노조의 파업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은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13일 오후 열린 대의원·운영위원 연석회의에서 ‘임시총회 파업 찬반투표 상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조용기 회장과 조민제 사장 퇴진 투쟁에 돌입했다.

노조는 “첫 조치로 조 사장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고발하기로 한 조 사장의 혐의 중에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또한 국민일보는 최근 노조위원장 해고를 놓고 갈등을 빚은 간부급들에게 ‘대기발령’, ‘권고사직’ 인사를 내 논란을 빚고 있다.

전 모 종교부장은 지난 6일 사내 인트라넷에 ‘신앙의 양심에 따라 보직 사퇴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후 11일자 인사에서 경영전략실장석 대기발령 조치가 취해졌다. 3개월 이내 인사발령이 없을 경우 의원면직으로 처리된다. 회사 측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