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이 6일 종편 4사 가운데 처음으로 방송센터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새 뉴스스튜디오에서 뉴스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오는 12월1일 종편 동시 개국에 앞서 MBN을 통해 사실상 종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종편 MBN 방송센터는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지하 1층에 4,298㎡(1300여 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주조정실과 496㎡(150평) 규모의 뉴스스튜디오, 397㎡(120평) 규모의 제작스튜디오, 출연자 대기실, 분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스튜디오는 7개의 화면 구성이 가능한 멀티스튜디오로 꾸몄다. 터치스크린 등의 시스템을 이용한 최첨단 방송이 가능하고, 70인치 멀티큐브 12대를 연결해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교양·예능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스튜디오는 풀 HD 카메라 5식을 설치했고 생방송 제작도 가능하다.
매경미디어그룹은 6일 새 방송센터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장대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방송시설 구축과 킬러 콘텐츠 확보 등 방송시장 선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방송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 자리에 오르기 위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뗐다”고 강조했다. 종편 MBN 매체설명회는 오는 24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