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밥·일·꿈-장명국의 '4차원 경영' 이야기

내일신문 장명국 사장

원성윤 기자  2011.10.05 15:15:56

기사프린트


   
 
   
 
1970〜80년대에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서 이름을 알리고 현재 석간 내일신문 발행인·대표이사인 장명국 사장이 자신의 경영원칙을 설파한 책을 냈다.

책에는 대학시절 어머니를 도와 딸기농사를 하다가 규산질 비료에 착안한 일, 70년대 인삼수출업, 80년대 기술학원경영, 석탑출판사 경영으로 여러 권의 스테디셀러를 낸 일, 1993년 내일신문 창간 이후 고난 끝에 흑자경영을 이룬 일 등이 실려 있다.

저자가 1998년 IMF 외환위기 직후 파산상태에 몰렸던 YTN을 회생시킨 일은 아직도 언론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YTN의 임금을 50% 이상 삭감하는 조치를 단행해 경비를 2분의 1 이하로 줄였다. 매출을 3배로 높이기 위해 연합뉴스 기사 수신중단도 감행했다. 기업들은 흑자인 YTN에 증자를 했고, 1천1백억원의 빚을 갚았다. 부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였다.

저자는 작지만 탄탄한 기업을 만드는 원칙으로 4차원 경영을 역설한다. 회사가 어려울 때에 대비하여 가능한 한 기본급을 적게 하고 사장이든 누구든 기본급에서 차등을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대신 이윤분배제도로 확실하게 공유할 것을 주문한다. -석탑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