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언론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에게 언론홍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보도자료 작성법에서부터 기자를 응대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언론홍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서울시 대변인실에 근무하는 저자는 “진정성 없이 언론을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되고,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존중하면서 언론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론의 관심대상이 되면 날선 비판도 감수해야 하고, 언론이 정책 집행의 파트너라고 말한다.
기자들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대처방법 역시 귀 기울여 들어볼 만하다. 기자의 취재가 시작됐을 때 부정적인 보도가 날 것 같아 사실을 숨기고 적당하게 둘러대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알고 확인하는 전화를 걸었을 때는 솔직하게 시인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다.
서울시 출입기자 9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자들의 사명감과 서울시 언론홍보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 -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