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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공정성으로 변화의 중심 우뚝"

[우리부서를 소개합니다] KBS 청주방송총국 보도국

KBS 청주 박미영 기자  2011.09.28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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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청주 보도국의 식구들이 어려운 시간을 내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은 유용 팀장, 최선희 편집부장, 김진욱 촬영부장, 김혜송 보도국장, 구병회 취재부장, 김영중 앵커(앞줄 왼쪽부터). 박미영 기자, 서민선 뉴스PD, 김민지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 김빛나 행정, 이정훈 기자, 함영구 기자, 김학겸 촬영기자, 천춘환 기자, 차영수 촬영기자, 최승원 촬영기자, 임재성 기자(윗줄 왼쪽부터).  
 
균형 보도 원칙 ‘충북 언론 신뢰 1위’
‘청풍명월’ 고장 대표하는 19명 기자


<KBS 청주방송총국 보도국>
김혜송 보도국장
유   용 팀장    최선희 팀장   구병회 팀장    지용수 기자
권기현 기자    김영중 기자   임재성 기자    박희봉 기자
천춘환 기자    박미영 기자   함영구 기자    이만영 기자   이정훈 기자    (이상 취재기자)
김진욱 팀장    차영수 기자   김학겸 기자    최승원 기자   최영준 기자    (이상 촬영기자)


전국 대비 인구 3%, 경제 규모 3%인 충북. ‘청풍명월(淸風明月)’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하고 특유의 ‘충청도 정서’로 급박한 일 없을 것 같은 지역이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충북은 언제나 격랑에 내몰려왔다.

우선 충북은 수도권과 가장 인접한 비수도권으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 등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중심지다. 중앙정부 의존도가 크다 보니 어느 정치인, 어느 자치단체장이 집권하느냐에 따라 지방 자치의 근간과 시책이 크게 흔들렸다. 여당과 야당, 개발론과 균형론이 늘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공존한다. 매 선거마다 충북의 표심은 곧 민심의 바로미터가 됐다. KBS 청주방송총국 보도국 기자들은 그래서 늘 변화의 중심에 서 있고, 여론의 향배에 민감하다.

충청도 특유의 드러나지 않는 은근한 정서가 첨예한 지역이다 보니 보도도 신중할 수밖에 없다. KBS 청주 보도국의 큰 경쟁력은 그래서 ‘치우침 없는 기계적 중립’이다. 특정 현안에 대한 의도적인 코멘트나 자의적인 해석은 가급적 자제한다.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이라는 비난도 꾹 참아내야 한다. 대신에 ‘공신력’을 얻었다. 지난 6월 충북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도 KBS 청주는 ‘충북 대표 언론사’,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 ‘가장 즐겨 이용하는 언론사’ 3개 항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KBS 청주의 위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자 개개인의 수고 덕분이다. KBS 청주 보도국을 진두지휘하는 김혜송 보도국장은 파리 특파원 출신의 KBS 대표 기자로 정확하고 균형 있는 보도를 강조한다. 기자 개개인의 장점을 한껏 살려주고 단점은 꼼꼼하게 바로 잡아준다.

청주 보도국의 산증인인 유용 팀장은 현재 KBS 청주 최초로 기자 본인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 ‘유용의 시사 투데이’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충북 여기자 1호’로 지역 언론계에서 전설로 불리는 최선희 부장은 편집 데스크로 일하면서 후배들에게 늘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취재부장으로 일하는 구병회 팀장은 매일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늘 후배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먼저 헤아려주고 아픔을 보듬어주는 믿음직한 선배다.

일찍이 생태·환경 가치에 눈을 뜬 지용수 기자는 황새, 두꺼비 등 환경 관련 단독 보도로 독보적인 반열에 올랐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권기현 기자는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기자들은 물론 취재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폭 넓은 출입처 경험을 통해 튼튼하게 단련된 천생 언론인, 김영중 기자는 KBS 뉴스 9(충북)의 최장수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기자 근성으로 출입처를 장악해 온갖 특종을 터트린 임재성 기자, 늘 온화하고 여유있는 모습이지만 일할 때는 단박에 몰두해 혁혁한 성과를 내는 박희봉 기자, 따뜻하고 사려 깊은 성품으로 누구에게나 신뢰와 지지를 얻는 천춘환 기자, 지역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심층·탐사 보도에 관심이 많은 박미영 기자, 다양한 지역 밀착형 아이템을 발굴해 기사화하는 데에 탁월한 함영구 기자, 맡은 일에 철두철미하지만 가끔 재기발랄한 농담과 호탕한 웃음으로 보도국 분위기를 띄우는 이만영 기자, 늘 배우는 자세로 묵묵하고 성실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정훈 기자가 취재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열린 신세대적 사고를 견지하되 일에 있어서는 연륜과 노련함으로 무장한 김진욱 팀장, 고되고 궂은일에 늘 맨 먼저 앞장서는 차영수 기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영상을 위해 매 순간 고민하는 김학겸 기자, 묵묵한 가운데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자타공인 실력파 최승원 기자, 고된 사건·사고 아이템은 물론 까다롭기 그지없는 보도 특집을 매년 잇따라 제작해 낸 최영준 기자의 값진 노고가 더해져 KBS 청주 보도국은 공명한다.

모든 사람들이 뉴미디어의 등장에 따른 방송의 위기를 논한다. 매체 간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지역 방송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한다. 새로운 세태, 시대의 변화상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온몸으로 부딪쳐 적응해 내야 할 때다. 단 KBS 청주가 ‘충북 대표 공영방송’으로 오래도록 자리매김하도록 한 근간은 ‘공익성’과 ‘공정성’이라는 점을 결코 잊지 않도록 한다.

결국 어느 시대, 어느 언론 환경에서든 사실을 신속하게 전하되 그 본질까지 정확히 꿰뚫는 보도, 사회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되 나름의 대안까지 제시해낼 줄 아는 보도, 첨예한 여론을 가감 없이 다루되 누구에게나 설득력을 얻는 균형 있는 보도만이 생명력을 얻기 때문이다. <KBS 청주 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