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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대한민국 은퇴보고서' 기획 '눈길'

고령화시대 사회변화·대응과제 등 조명

이대호 기자  2011.08.31 15: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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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고령화사회 리스크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매일경제가 이런 문제의식을 던지며 지난 17일부터 ‘대한민국 은퇴보고서’ 기획시리즈를 보도하고 있다.

매경은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가져올 우리 사회의 변화와 대응 과제를 10회에 걸쳐 다룬다. 고령화 종합컨트롤타워 설치, 연금체계 3중(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보장, 노후질병 막는 보건정책, 실법산업 육성, 100세 시대 인간관계, 저출산 패러다임 재정립, 건강학 실천, 실버 일자리 창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거나 대비하고 있는 일본, 북유럽, 동유럽, 미국, 동남아, 남미,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국의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기획취재팀을 이끌고 있는 서양원 금융부장은 “고령화가 시작된 1990년대 초반까지 정부에 산아제한과장이 있을 정도로 우린 근시안이었고 지금도 달라진 게 없다”며 “이대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을 것이란 위기의식에서 이번 기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매경은 이번 기획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강해 10개 주제, 100개 실천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