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언론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선언

22일 국회 앞 기자회견…내일 오전 9시부터

장우성 기자  2011.08.22 15:47:46

기사프린트

 



   
 
  ▲ 22일 전국언론노조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장우성 기자)  
 

전국언론노조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 방송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총파업’ 돌입을 알리며 “8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렙법 제정을 관철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미디어렙법 제정은 신문과 방송, 지역과 중앙, 거대매체와 중소매체의 언론 균형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명박-한나라당 집권 4년, 언론악법 날치기 2년의 언론현실은 참담하다”라며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다시 총파업의 깃발을 든다”고 강조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조중동 종편의 광고직접 영업이 사실상 시작됐다”며 “미디어 환경이 이같이 왜곡될 경우 정직한 신문, 다양성 있는 방송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언론노조 소속 모든 조합원은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 한진중공업 사태 등 민생현안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재나 조중동방송 광고직거래 금지를 위한 미디어렙법 취재와 관련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모든 노조원은 23일 오후 2시 국회앞으로 집결한다”는 내용의 총파업 지침 1호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