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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결백 증명 위해 취재원 공개는 부당"

도청의혹 관련 '뉴스해설' 방송

장우성 기자  2011.07.12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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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민주당 수신료 대책회의 도청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KBS 해설위원이 자사 뉴스를 통해 “취재원 보호”를 강조해 눈길을 끌고있다.

김진석 KBS 해설위원은 12일 1TV '뉴스광장' 뉴스해설에서 “KBS의 도청 의혹 결백을 밝히기 위해 취재원을 밝힐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김진석 해설위원은 “도청은 범죄이며 누구에게 범죄 의혹을 제기하려면 제기하는 쪽에서 그럴만한 증거를 제시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어느 쪽에서는 먼저 결백을 밝히라고 말한다. 취재원을 밝히라는 이야기”라며 “취재원 보호는 언론인에게 목숨과도 같다. 도청을 범죄로 규정한 통신비밀보호법도 언론 자유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법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KBS 정치부는 성명을 내 “회의과 관련된 제3자의 도움을 받아 수신료 회의 내용을 파악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