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 대표실 도청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번 주 내로 KBS 장모 기자와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장모 기자의 자택을 노트북과 휴대전화, 녹음기를 압수해 분석을 벌이고 있으며 분석이 끝나는 대로 장 기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유럽 순방 중인 한 의원도 13일 귀국하는 대로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경향신문 11일자에 따르면 경찰은 장모 기자의 윗선 KBS 기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한 의원과 보좌진 5명에 대해 통화내역을 조회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