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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 자택 압수수색 유감"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실시…법적 대응할 것"

장우성 기자  2011.07.08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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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정치부 소속 기자가 도청 의혹과 관련해 자택 압수수색 수사를 받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BS는 8일 “경찰이 KBS 기자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필요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BS는 "특히 이번 압수수색이 뚜렷한 증거도 없이 특정 정치집단의 근거 없는 주장과 일부 언론 등이 제기한 의혹에 근거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있을 수 없는 일로 간주한다"며 “경찰의 이번 조치는 언론기관 KBS에 대한 모독이자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며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밝혔다.

KBS는 “의혹 해소 차원에서 법적 요건을 갖춘 정당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협조를 회피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정치적 논란으로 시작된 이번 일이 조속하게 정리돼서 언론기관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회사와 기자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