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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한선교 의원 진실 밝혀야"

민주당 '도청 의혹' 논평

장우성 기자  2011.07.01 1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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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열어 당 대표실 비공개회의 도청 의혹과 관련, KBS 측에 “실체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홍영표 대변인은 KBS가 “민주당이 주장하는 식의 이른바 도청 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데 대해 “도청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면 다른 어떤 행위를 했다는 말인가”라며 “만약 이와 관련된 어떤 행위가 있었다면 KBS는 그것의 실체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한선교 의원에게도 거듭 요구한다”며 “한 의원은 본인 스스로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이것은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이라고 자백했던 그 녹취록을 어떤 경위로 입수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청 의혹은) 상당히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얻은 제보”라며 “당 대표실의 구조상 그렇게 발언이 생생하게 전달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