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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발 인력 이동 마무리 단계

jTBC 경력기자 10여명 충원·채널A 최종 협상 중

김성후 기자  2011.06.29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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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사업자들의 경력기자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종편발 ‘인력 이동 쓰나미’가 잦아들고 있다.

중앙일보가 최대 주주인 jTBC는 최근 취재기자 10여 명을 포함해 경력 사원 45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력기자에는 10년차 미만의 지역민방, MBN, 지역MBC 기자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한 관계자는 “보도 부문의 경우 각종 기자상 수상자 등 유능한 기자들이 대거 선발됐다”며 “워크숍 등을 개최해 신규 사원들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jTBC 경력 공채에는 5개 분야(편성, 제작, 보도, 광고기획·영업, 경영지원)에 약 3천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동아일보 종편 채널A도 조만간 경력기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널A는 취재, 편성, 뉴스제작 등 10개 분야에 20여 명을 선발해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채널A 관계자는 “연봉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곧 합격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동아일보는 28일 편집국 경력기자 5명을 새로 뽑았다. 이날 발표된 합격자는 이상훈·김재홍·조숭호·정진욱·이경희 기자 등 5명이다. 이들을 각각 서울경제, 법률신문, 내일신문, 전자신문, 세계일보 등에서 일했다.

조선일보 종편 TV조선은 이달 초 경력기자 30여 명을 공개 채용했다. YTN, 원주MBC, JTV, 한경TV 기자들이 포함됐다. TV조선은 이들 기자들에게 KBS 수준의 대우를 약속했으며 지역 기자들을 위해 이사 비용 일부도 보전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은 7~8월 중으로 보도국장을 영입할 방침이다. 지상파 등을 포함해 여러 곳의 베테랑 기자를 대상으로 스카우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