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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미디어렙 총파업 채비

30일 비상대표자회의서 찬반투표

장우성 기자  2011.06.29 1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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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가 종편 직접 광고영업을 금지하는 미디어렙 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택 위원장이 23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언론노조는 27일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28일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6월 국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소속 주요 지·본부장이 참석하는 비상 대표자회의를 열어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자회의를 통과하면 대의원대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국회 문방위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이 쟁점으로 떠올라 미디어렙 법안은 여야가 본격 논의를 벌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어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언론노조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 당 대표실 도청 의혹 등 여러 가지 변수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총파업을 비롯한 모든 투쟁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론노조가 이번 총파업이 성사되면 산별 전환 이후 다섯 번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