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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언론노조 단식농성장 방문

"수신료, 미디어렙 문제 다시 논의"

장우성 기자  2011.06.24 1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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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의 단식농성장을 찾았다.

손학규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종편 직접 광고영업 반대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강택 위원장을 방문해 “KBS 수신료와 미디어렙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김진표 원내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신료 인상과 미디어렙을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며 “문방위 중심으로 다시한번 미디어렙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수신료 문제를 내세워 미디어렙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며 “이럴 경우 KBS 관제방송이 되고 미디어 생태계가 상업방송 중심으로 재편되게 된다. 한국 언론계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유영주 언론연대 정책위원은 “영수회담 전에 시민단체 대표와 면담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회 문방위는 파행을 거듭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여야 합의를 파기했다며 회의가 의미가 없다고 자리를 떴다. 민주당은 여야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수신료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