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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임추위, 심의표·이원창 후보 추천

노조, 공운위 결과 지켜본 후 투쟁 결정

김창남 기자  2011.06.2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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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6일 코바코 사장 공모에 지원한 심의표 전 KBS비즈니스 감사와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두 후보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기로 했다.

반면 코바코 노조(위원장 권기진)는 이달 말 공운위의 결과를 지켜보고 투쟁 수위를 조절할 예정이다.

노조는 그동안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임추위가 공운위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돼 있는 규정 때문에 부적합한 인사가 추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노조는 15일 성명을 내고 “14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두 명의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일단 16일 면접심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며 “16일 면접심사는 엄격한 심사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부적격 인사를 가려내 사장 적임자를 재공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공운위에서 재공모의 결과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투쟁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부적격자가 나올 경우 전국언론노조 등과 연대해 투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바코 사장은 기재부 공운위에서 적격 후보 한 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면 문화부 장관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