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사는 16일 근로조건과 지역인력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 정책 개선 특위’(특위)를 가동할 예정이다.
노사 각 3명씩으로 이뤄진 특위는 16일부터 △사기진작을 위한 차별 개선 △지역발전을 위한 인력 개선 △생산성 향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3개 대과제로 나눠 제도개선을 논의한다.
특위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봉제 직원의 직군 전환과 연봉 조정, 호봉제 전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인력개선 차원에서 지역국 직종별 적정인력과 지역순환근무제 원칙 등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앞서 CBS노사는 2007년 11월 ‘지역국 발전을 위한 노사 특별위원회’구성에 합의해 적정인원 산정 및 충원 계획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2009년 사장경영평가 등으로 인해 노사가 갈등을 겪으면서 4개년 중 1개년만 실행된 채 중단됐다.
이와 함께 특위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매출확대 전략, 고연령자 직무 개편, 임금제도 등을 검토키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 측은 제도개선특위를 주장했으나 노조는 선결조건으로 비정규직 소위와 지역특위에서 제기했던 비정규직 문제와 지역인력 운영 문제 등을 다루자고 해서 노사가 의견 접근을 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