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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노조 "사장 재공모해야"

김창남 기자  2011.06.15 14: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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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마감한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공모에 심의표 전 KBS비즈니스 감사와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지원한 가운데 코바코 노조가 사장 재공모를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위원장 권기진)는 10일 성명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형식상 최소 요건인 2인을 충족하기 위해 서류, 면접심사를 단순 요식행위로 격하시키리라 믿지 않는다”며 “3배수 미만으로 후보자를 선정·추천할 불가피한 사유가 전혀 없으므로 14일 서류심사에서 재공모를 논의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임추위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노조는 기재부 ‘공기업의 인사운영에 관한 지침’을 인용, 임추위는 3배 내지 5배수로 후보자를 선정해 추천하되 직원특성, 대상직위 수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만 3배수 미만으로 후보자를 선정·추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 전 감사는 1974년 KBS에 입사해 부산방송총국장, KBS비즈니스 감사 등을 거쳐 현 육아방송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 전 위원은 1969년 경향신문에 첫발을 내디딘 후 외신부장, 사회부장 등을 지냈고 제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