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임원진이 잇따라 교체된다.
코바코는 7일 사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현 양휘부 사장의 임기가 오는 16일 끝난다. 이어 류황직 미디어솔루션본부장과 박형배 영업본부장도 이달 중 임기가 끝나고 위옥환 경영본부장은 오는 8월 임기가 종료된다.
지난 2월 임명된 이재건 공익사업본부장을 제외한 임원 4명이 오는 8월까지 교체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미디어렙 법안이 도입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업무 공백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코바코 노조는 지난 4월 성명을 내고 “경영진의 대응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 ‘광고산업을 선도하는 종합미디어렙’은커녕 공영미디어렙으로서 신공사의 위상을 담보할 법적근거 마련조차 당당하게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코바코의 한 관계자는 “현 임원진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 경영진이 선임될 때까지 임기가 유지되기 때문에 업무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