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매일경제가 최대주주인 매일방송의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 승인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매경의 보도전문 방송채널인 MBN의 폐업일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상 폐업 예정일자인 2011년 9월 30일로 한다”며 “방통위의 승인을 얻지 않고는 폐업일을 연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승인 유효 기간은 MBN 폐업일로부터 3년이며 폐업일자 연기 요청은 7월31일까지 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장은 폐업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교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통위원 중 야당 추천인 김충식, 양문석 의원은 종편 사업자 수가 과다하다며 표결에서 기권했으며 나머지 3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매일방송은 "종편 승인 의결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개국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드라마 예능 제작을 위해 로고스필름, JS픽쳐스, IHQ, 초록뱀미디어 등의 제작사와 협의 중인 매일방송은 조만간 이들 제작사와 계약을 맺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 인력 영입 속도도 높일 방침"이라며 "지난해 종편 준비를 위해 1백여 명의 방송 인력을 영입했고 조만간 신입 인력도 뽑아 현장에 배치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