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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방송 일본 대지진 특보 체제

YTN MBN 등 정규방송 중단 생중계
사망자 소식 계속 증가... 재외동포피해 우려

장우성 기자  2011.03.11 1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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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일본 동북지방 해저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 일본 북부 후쿠시마현 소마 곳곳에서 불이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뉴시스=NHK화면)  
 
11일 오후 2시46분쯤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태평양 연안을 초대형 쓰나미가 강타,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 방송사들은 긴급 자막으로 일제히 지진 사실을 알리고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KBS는 3시40분께,  MBC는 3시45분, SBS는 4시19분 첫 특보를 방송했다. 속보 자막은 SBS가 2시 52분에 지상파 3사 중 가장 먼저 내보냈다.

YTN, MBN 등 보도전문채널들도 특보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일본 언론들도 일상 보도를 중단하고 전면 지진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공영방송인 NHK는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했으며 각 신문들도 인터넷판을 통해 실시간 속보를 전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명 피해 소식도 계속 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바현 노다시(市)에서 67세의 남성이 돌담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했으며 이바라키현 다카하키시에서는 마사지점의 지붕이 붕괴하면서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노인보호시설이 무너져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국내방송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재일동포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