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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연임 내정

민주당 "인사청문회서 연임 막을 것"

장우성 기자  2011.03.05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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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6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연임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4일 “최시중 위원장이 추진해온 주요 정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연임을 결정했으며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25일 임기가 종료되는 최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2008년 취임 때는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으나 이에 관계없이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연임 내정 소식이 전해진 뒤 방송통신위원회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마트시대에 대비한 IT업계 육성, 통신요금 논란 해결, 광고시장 확대, 성공적 디지털 전환” 등을 2기 방통위의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끝까지 언론을 장악하고 방송을 통제해서 권력의 누수를 막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며 “철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방통대군’의 연임을 막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