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뉴스의 중심지인 워싱턴. 세계 각국의 기자들의 격전장이기도 하다.
CBS 박종률 기자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워싱턴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데일리노컷뉴스에 써 왔던 특파원 칼럼을 ‘화이트 하우스의 블랙 프레지던트’라는 한 권의 책으로 내놓았다.
이 시기는 미국의 정권교체와 오바마 행정부 출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북한의 2차 핵실험,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중국의 부상과 동북아 정세, 아이티와 칠레 지진참사, 북한의 권력승계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 미국 중간선거 등 굵직한 이슈들이 연이어 터졌다.
저자는 주요 사건·사고 등을 목도하면서 날카로운 시각으로 주요 사안들을 정리했다. 한 예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대북 화법이 대부분 직설적이고 단정적이기 때문에 북한을 자극하는 한편 북한에 명분을 제공하는 빌미가 돼 혼돈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저자는 오바마의 희망과 좌절, 흔들리는 미국…분열과 갈등, 흑백남녀 미국 정치, 오바마 시대의 한·미관계 명암, 미국의 대북정책과 외교전략,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등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칼럼을 재정리했다. -유앤유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