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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MBC노조 '상경투쟁'

장우성 기자  2011.02.23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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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MBC본부 19개 지역지부가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인다.

지역MBC노조는 “연임 성공한 김재철 사장이 겸임사장 또는 대표사장 발령을 통해 지역MBC를 통폐합하거나 임기가 보장된 사장을 경질해 지역사 자율경영을 침해할 수 있다”며 23일 서울 MBC 본사에서 피켓시위 및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지역MBC노조는 “지난주 발표한 지역MBC 경영평가는 강제통폐합의 수순 밟기”라며 “3월 초로 예정된 지역MBC 주총에서 상당 수 지역사 사장이 경질돼 겸임사장 발령을 통한 통폐합이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해 취임 후 진주MBC와 창원MBC를 통합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정대균 진주MBC 노조위원장(현 MBC본부 수석부위원장)이 해고되는 등 큰 갈등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