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노조(위원장 민석기)는 2010년 임금협상과 관련, 사측에 기본급 10%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매경 노조는 최근 낸 노보(제408호)를 통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최근 10년간 임금을 공개했다.
매경 노조에 따르면 이들 신문사의 10년간 임금인상률을 누적해 지수로 환산한 결과, 1999년을 1백으로 기준 삼았을 경우 동아일보는 4차례 동결 및 2009년 1백43.3%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조선은 2차례 동결 및 1백58.7%가, 중앙은 2차례 동결 및 1백51.9%가 각각 인상됐다. 반면 매경은 4차례 동결에 지금까지 1백32.5%가 인상됐으며 지난해에는 동결됐다.
매경 노조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급 10% 인상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올해 국내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을 더한 ‘최소한’의 수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