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4대강’ 편이 다시 불방됐다. 같은 날 사측은 지난 총파업에 참가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KBS는 15일 방송예정이었던 추적60분 대신 다른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한상덕 KBS 홍보주간은 “‘4대강’ 편은 내용의 수정보완이 좀더 필요해 다음 회 방송물을 내보내려 했으나 제작진이 준비가 되지않았다는 입장이어서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KBS 사측은 이날 지난 7월 총파업과 관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KBS본부 노조원 명단을 노조 측에 통보했다.
대상자는 엄경철 위원장 등 노조원 60명이다.
징계위 회부 통보는 단체협약 체결 뒤 어느정도 예상됐던 것이었다는 분석도 있으나 KBS본부가 14일 추적60분 불방 결정에 청와대 관계자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