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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새 채널사업 추진 검토

TF팀 발족…'YTN웨더'사이트 확대·개편 연구

김창남 기자  2010.12.15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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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장 배석규)은 내년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등장으로 인한 미디어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채널 추진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YTN은 지난 2일 인사에서 ‘채널사업TFT’(팀장 추은호)를 발족시켰다.

이에 앞서 YTN은 지난 10월20일 국내외의 날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날씨 포털사이트인 ‘YTN 웨더’ (www.ytnweather.co.kr)를 오픈했다.

‘YTN 웨더’는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민간 기상회사 등에서 제공하는 기상 예보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생활지수와 건강정보, 여행과 등산 날씨, 낚시터 날씨, 스포츠와 레저 날씨, 고속도로와 공항 등 교통 관련 날씨, 바다 날씨 정보 등 생활과 밀접한 날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날씨 포털사이트다.

YTN은 현재 이 사이트를 확대·개편해 채널로 만드는 방안을 채널사업TF팀에서 연구·검토하고 있다.

새 채널사업은 내년도 광고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다.

실제로 YTN은 올해 광고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내년도 전망은 올해 대비 10%가량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시장이 얼마나 뒷받침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YTN은 새로운 채널 사업자와 광고뿐만 아니라 보도 분야에 있어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보도기능 강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YTN은 지난 2일 인사에서 이슈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보직간부와 특파원 출신으로 꾸려진 이슈팀(팀장 최수호)은 향후 현장 기자들을 지원하는 역할로, 특정 이슈의 전망과 진단, 분석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YTN 관계자는 “새 채널의 경우 날씨 채널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당초 사업계획은 종편이나 보도채널의 숫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수립했지만 새 방송사업자 발표 이후 사업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