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가구 구독률이 2001년 51.3%, 2006년 34.8%, 2009년 31.5%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30%대가 무너진 29.5%로 나타났다.
또한 매체 이용자 중 53.9%가 영향력이 가장 큰 매체로 KBS를 꼽았다.
한국광고주협회가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 한국광고주대회’ 10주년 특별 세미나에서 발표한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국 만 18~79세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0.98%다.
‘신문별 가구 구독률’(2천9백53명 기준)을 살펴보면, 조선이 9.3%(31.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앙(7.2%) 동아(5.1%) 매경(2.0%) 한겨레(1.4%) 경향(1.2%) 스포츠조선(1.1%) 한국일보(0.9%) 국민일보(0.8%) 부산일보(0.7%) 한경(0.7%) 매일신문(0.6%) 스포츠서울(0.6%)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각 지방에서 서울지역 종합일간지보다는 가구 구독률이 높게 나타난 지방 신문사는 강원일보(7.5%) 부산일보(9.3%) 제주일보(9.1%) 등 3곳이 유일했다.
KBS에 이어 영향력이 큰 매체로는 MBC(22.6%) NHN(8.8%) SBS(6.4%) 조선일보(2.3%) 다음(1.5%) YTN(1.4%) 중앙일보(0.6%) SK컴즈(0.5%) 동아일보(0.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도 KBS가 3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MBC(24.8%) NHN(9.7%) SBS(7.9%) YTN(3.0%) 다음(2.6%) 조선(2.6%) 중앙(1.0%) 매경(0.8%) SK컴즈(0.8%) 동아(0.8%) 한겨레(0.8%) 등이었다.
조사 전날 하루 동안 5분 이상 하나 이상 TV 프로그램을 본 모든 채널을 측정하는 ‘채널별 개인 시청률’에서는 KBS(67.2%) MBC(56.7%) SBS(46.9%) YTN(11.1%) OCN(4.3%) MBC드라마넷(3.3%) SBS스포츠(2.9%) tvN(2.1%) MBN(2.1%)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TV장르’는 드라마가 32.6%로 가장 높았고 뉴스‧보도(30.8%) 연예‧오락(18.1%) 스포츠(8.2%) 교양‧다큐(6.7%) 영화(3.5%)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자주 보는 보도채널’은 KBS가 41.2%로 가장 높았고 MBC(33.2%) SBS(12.0%) YTN(9.6%) MBN(2.7%)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MBN은 지난해 같은 조사(0.9%)에 비해 3배가량 높게 나왔다.
조사 전 1주일 동안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기 위해 주로 이용한 사이트를 묻는 ‘주이용 사이트’(응답자 4천7백22명)로는 네이버가 63.9%로 가장 높았고 다음(21.7%) 네이트(4.4%) 야후(3.3%) 조선닷컴(1.5%) 매일경제(0.6%) 동아닷컴(0.6%) 구글(0.4%) 인터넷한겨레(0.4%) 조인스(0.4%)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사 전 1주일 동안 사용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묻는 질문(응답자 6천8백3명)에는 트위터가 7.1%로 가장 많았고 미투데이(4.9%) 페이스북(2.9%) 요즘(1.0%) 토씨(0.4%) 등으로 나타났다.
주간지별 열독률(1주간 한 개 이상 기사를 읽은 주간지)에서는 시사저널이 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간조선(0.3%) 씨네21(0.2%) 한겨레21(0.2%) 이코노미스트(0.2%) 주간동아(0.1%) 매경 이코노미(0.1%) 뉴스위크(0.1) M25(0.1%) 시사인(0.1%) 무비위크(0.1%) 뉴스메이커(0.1%) 등이었다.
개인 휴대용 디지털 미디어 기기 보유를 살펴보면, MP3(19.9%) 스마트폰(6.1%) PMP(2.7%) 넷북(1.5%) 태블릿PC(0.2%) e북(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마트폰 구입 이유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라는 답변이 3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최신 제품을 이용하고 싶어’(28.9%)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18.1%) ‘업무용으로 필요해서’(10.5%), ‘모바일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하려고’(10.3%) 등이었다.
‘스마트폰에서 하루 평균 뉴스 보는 시간’은 평균 12.0분이며 ‘전혀 안 봄’이 46.4%로 가장 높았고 ‘10분 이하’(20.7%) ‘20분 이하’(11.4%) ‘5분 이하’(6.8%)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