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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원로목사(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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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은 21일 성명을 통해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된 조용기 원로목사가 국민일보에 대한 왜곡발언으로 중대한 해사행위를 했다”며 해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수요예배 당시 설교자로 나선 조용기 목사의 발언이 해사행위에 해당된 것.
당시 조용기 목사는 “우리 국민일보가 우리 순복음교회가 미우면 밉지. 왜 나하고 우리 집사람하고 우리 가족들 얼굴을 다 내놓냐 말이야’ 국민일보를 세우고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돌봐온 당사자들을 국민일보 신문에 대서특필로 내다니. 나 그런 일이 없었으면 절대로 국민일보 편집인(발행인을 착각) 회장에 안됐을 거예요”라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조용기 회장의 발언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국민일보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순복음교회를 대문짝하게 비난하고 공격했다는 것인가? 불법 행위로 고발된 조희준씨 관련 기사를 놓고 한 얘기라면, 조 목사가 착각을 해도 보통으로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국민일보의 다른 구성원이 같은 발언을 했다면 해고감이다. 회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소집해 조용기 회장의 해사행위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고, 즉각 해임하라”라며 “자기 신문사를 많은 성도들 앞에서 그렇게 광고하듯이 비난하고 공격하는 회장·발행인은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