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문들은 22일부터 3일간 국내 최초로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초대형 스피드 축제 ‘F1(포뮬러원)’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주일보는 19일자 1면에 “F1 경주장 등이 포함된 삼포지구 개발 계획안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보도한 뒤 3면 전면을 털어 대회 개막을 앞두고 뜨거워지고 있는 현장 분위기 등을 전했다. 무등일보도 이날 3면 전면을 할애해 대회 준비상황과 F1 대회의 색다른 점, 이모저모 등을 소개했다.
광주매일신문은 19일자 3면 ‘교통체증 해소 비상체제 가동’에서 “대회기간 가장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산강하구언을 중심으로 비상교통체제가 가동되고, 행사 의전용 차량으로 벤츠를 활용토록 하는 등 대회 준비가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전남일보는 19일자 1면 머리기사인 ‘F1 성공 땐 J프로젝트도 탄력’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기간 중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국내외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전남을 방문, 이들의 투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남일보는 18일자에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가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F1 홈페이지와 한 인터뷰를 실었다. 슈마허는 이 인터뷰에서 “한국은 볼거리가 많은 매우 흥미로운 나라”라며 “경주장이 대회에 즈음해 완공됐다 하더라도 모든 것이 잘 준비돼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남매일은 18일자부터 ‘개막만 남았다’ ‘알면 재미있다’ 등 기획기사를 내보내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