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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정년퇴임하는 김성희 전 출판팀장을 위해 특별 제작한 북 섹션 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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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정년퇴임하는 선배를 위해 뜻깊은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자로 정년퇴임한 김성희 전 출판팀장을 위해 색다른 기념패를 선사한 것.
중앙 기자들은 김성희 전 팀장을 기사화한 ‘북’ 섹션을 특별 제작해 기념패로 만들었다. 평소 좋아하던 책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김 전 팀장의 사진과 함께 ‘기자 김성희’를 8가지 테마로 풀어쓴 기사를 실었다. 제목은 ‘김성희, 그는 책이다’였다.
“우리는 김성희라는 책으로부터 기자의 자세를, 고귀한 삶을 배운다. 그는 오늘 27년 기자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그러나 후배들은 안다. 그의 펜은 멈추지 않으리란 것을.”
문화부 후배들은 김 전 팀장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지난 1일 송별회 때 이 선물을 ‘깜짝’ 전달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그는 후배들의 정성에 감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팀장은 1983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2002년 중앙경제신문으로 옮겼으며 정치부, 국제부, 편집부, 문화부 등에서 활약했다. 퇴임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객원기자 자격으로 중앙일보에 출판 관련 글을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