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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국민일보 회장 추천 무산

국민문화재단, 27일 임시이사회 개최

김창남 기자  2010.09.29 1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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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재단(이사장 박종순)은 27일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2층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성혜 한세대 총장을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논의했지만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백화종 부사장)에 따르면 조용기 원로목사가 배우자인 김 총장을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추천했지만 기독교계를 대표한 이사들이 법적 문제를 제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민일보 회장 및 발행인 선임 문제는 국민일보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제기 때문에 한 때 조 원로목사가 김 총장을 국민문화재단 이사로 추천하기 위해 재단 이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다수의 이사들의 반대로 관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민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민문화재단은 국민일보 주식을 1백%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일 뿐 국민일보 회장 및 발행인을 선임할 권한이 없다는 지적이 나와 추천안건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는 이사 22명 중 17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