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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내년부터 부장급 이상 연봉제 실시

김창남 기자  2010.09.15 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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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내년 1월부터 부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매경은 올해 7월 연봉제 도입을 목표로 지난 4월 ‘정기호봉 승급’을 잠정 유보했다.

그러나 매일경제신문·MBN 노조가 반발하면서 지난 7월 밀린 호봉승급분을 지급,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봉제는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태였다.

이에 따라 매경과 MBN은 지난달 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연봉제 도입 방침을 정했다.

다만 MBN의 경우 올해 들어 온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에 대해선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장급 이상부터 연봉제를 적용해본 뒤 미비점을 보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년 시행될 연봉제의 경우 전체 월급에는 손해가 없고 상위 몇%에게는 격려금 등을 모아 많이 주는 대신 하위 일정 부분은 조금 줄어든 형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