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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지도-미국을 움직이는 워싱턴의 33인

이상일 중앙일보 정치데스크

장우성 기자  2010.09.15 14: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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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위 캔(Yes, We Can).”

미국 건국 2백32년 만에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오바마 신드롬’은 이 구호 한 마디에서 시작됐다.

선거 내내 미 대륙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 슬로건은 누구의 작품이었을까. 바로 데이비드 액슬로드 백악관 선임고문(당시 선거전략책임자)과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였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감동적인 연설로 존재를 알린 이래 마침내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오바마의 역사는 그 혼자만의 비범함 덕은 아니었다.

‘권력지도’는 오늘의 오바마를 가능하게 한, 혹은 가능케 하고 있는 인물 33명을 지목했다. 오마바의 부상(浮上)을 목도한 저자의 워싱턴 특파원 시절 취재를 바탕으로 부인 미셸부터 백악관 비서실장 램 이매뉴얼, 대변인 로버트 기브스, 선임고문 발레리 재럿 등 ‘오바마 군단’을 이룬 드림팀의 면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냈다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다. -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