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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크로스미디어 시트콤 제작

'김과장&이대리'…내달 4일 한경TV 방영

김창남 기자  2010.09.08 1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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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종합편성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신문-TV 크로스미디어 시트콤’을 선보인다.

한국경제는 2008년 12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하고 있는 기획물 ‘김과장&이대리’를 TV시트콤으로 제작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한국경제TV를 통해 방영한다.

이처럼 종편 사업자 선정에 앞서 한경이 시트콤을 제작하는 것은 종편 사업계획서에 담을 내용을 미리 제작해 테스트를 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격이 짙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에도 새로운 시도가 도입됐다.
실제로 2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한경은 일일 평균 1백5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기사를 TV시트콤으로 제작한 첫 사례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시트콤은 기획부터 대본 작성, 송출, 재창작 등 제작과정에 시청자를 참여시킨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한경은 케이블TV 프로그램 제작 외에 별도 웹버전을 제작해 광고주의 의도가 충족됐을 때만 광고비를 지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한경 관계자는 “신문·웹·TV 연계한 콘텐츠 생산기법을 실험하면서 동시에 전체 임직원들에게 컨버전스 미디어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고양시키는 취지에서 이번 시트콤이 제작됐다”며 “기존 방송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트콤에는 탤런트 노주현, 박철, 개그맨 안상태 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