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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현장서 논문 소재 찾아"

광주CBS 조기선 기자'녹색전남'에 지방재정 관련 논문 게재

김성후 기자  2010.09.01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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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선 기자  
 
광주CBS 조기선 기자가 전남발전연구원 정기간행물 ‘녹색전남’에 지방재정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기자는 김대성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으로 최근 발간한 ‘녹색전남’에 ‘전라남도의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매칭 실태와 개선방안’을 실었다.

조 기자는 지난해 전남도청을 출입하면서 이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전남도 재정실태를 취재하면서 국고보조사업의 일률적인 지방비 부담이 가뜩이나 열악한 전남의 재정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걸 확인한 것.

조 기자에 따르면 전남도의 국고보조금은 2004년부터 5년동안 연평균 12.3% 증가한 반면 지방비 매칭액은 연평균 26.4% 증가해 지방비 매칭액 증가율이 국고보조금 증가율의 2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조 기자는 논문에서 “전남도는 지방비 매칭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어 자체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가용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고보조사업이 지자체의 재정격차를 감안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지방비 매칭을 요구하면서 지자체 간 재정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기자는 2007년 8월 전남대 대학원에서 지방재정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방재정학회보, 한국거버넌스학회 등에 매년 1~2편의 논문을 싣고 있는 그는 “취재하다 보면 논문 소재가 찾아진다”며 “공부한 내용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논문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