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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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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최초 여성 사회부장이 탄생했다.
경향은 지난달 24일 이중근 사회부장 후임으로 김민아 특집기획부장을 신임 사회부장으로 임명했다.
경향 64년 역사상 여기자가 사회부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지 가운데도 한겨레 권태선 논설위원이 2001년 4월부터 2003년 3월까지 민권사회 1부장을 맡은 데 이어 두 번째다.
김민아 부장은 “약자와 소수자를 좀 더 생각하고, 들어주고, 지면에 반영했던 기존 부장들이 해온 전통을 이어 가겠다”며 “기자 사회도 여기자에게 일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는 동시에 여기자들 역시 기회가 닿으면 적극적으로 모든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노승 편집국장은 “사내에서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회부장으로 배치했다”며 “편집국 내에 20~30%가 여기자이고 몇 년 전부터는 남녀를 떠나 같은 조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아 부장은 1990년 12월 경향에 입사한 뒤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국제부 등을 거쳤으며 2007년 대선 당시엔 정당출입기자 팀장(통칭 국회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