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쿠키미디어, 국민문화재단, 국민P&B, 국민CTS는 24일 성명을 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사조직 ‘한마음 산악회’에 국민일보 노승숙 회장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일보와 국민일보 관계사 임직원 일동은 이날 성명에서 “국민일보 가족 일동은 오늘, 국민일보의 창간정신과 탄생배경을 부정하고 회사의 경영권과 인사권을 위협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사조직 ‘한마음 산악회’와 그 배후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을 선언한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와 노조 등은 이번 경영진 고발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국민 노조(위원장 조상운)는 20일 성명을 통해 “2001년 8월 17일을 기억한다. 그날은 조희준씨가 국민일보 최고 경영자로 군림하면서 25억여 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회삿돈 1백8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날”이라며 “조희준씨는 최근 자신을 추종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일부 장로들을 규합한 사조직 뒤에 숨어서 국민일보 경영진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