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국민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부매일 중앙일보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등 총 10개 신문사가 한국ABC협회(회장 민병준)에 방송사업 진출을 위한 부수인증을 받기로 했다.
ABC협회는 24일까지 총 10개 신문사가 방송진출을 위한 부수인증 업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할 신문의 부수자료 인증기구로 ABC협회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ABC협회는 지난주부터 국민, 조선, 중앙 본사에 대한 부수 실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주부터 동아, 매경, 서울, 한경, 헤경 본사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주부터 지방신문 본사 실사와 함께 각 사 지국의 유가부수에 대한 실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신문 관계자는 “문호가 개방됐을 때 보도채널을 진출하기 위해 부수인증 업무를 신청했다”며 “지난 4월부터 사장실 산하 미래전략팀이 꾸려져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BC협회 박용학 사무국장은 “방통위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현 상황에서 3개 신문사에 대한 추가 인증 여력이 있다”며 “지국의 유료부수를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을 경우 인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적잖은 신문사가 부담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