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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신문협회, 신문불법판촉 중단촉구

종편․보도채널 공동참여 적극 추진

김창남 기자  2010.08.20 1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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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20일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김종렬 부산일보 사장) 정기총회.(사진=강원일보 제공)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김종렬 부산일보 사장)는 19, 20일 양일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에서 조중동의 불법판촉 행위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컨소시엄 구성, 지분 참여 문제는 더 논의키로 했다.

전국 9개 신문사로 구성된 지방신문협회 사장단은 이날 총회에서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일부 중앙지들의 불법판촉 행위에 대해 우려는 표명하는 한편, 신문협회에서 근절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시정되지 않을 경우 지방신문협회 차원에서 불법 사례를 수집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종편 및 보도채널 진출과 관련해서는 참여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특히 콘텐츠 역량 및 공익성, 방송영향력 등을 주요 요인으로 삼아, 컨소시엄을 참여하자는 데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송진출을 위해 ABC협회에 부수 인증업무를 신청할지 여부도 결론내지 못했다.

지방신문협회 관계자는 “종편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기본계획안을 밝힌 지 얼마 안됐을 뿐만 아니라 각 사마다 입장이 다르다보니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지 못했다”며 “콘텐츠 제휴만 할지 아니면 직접 투자할지 등에 대해서만 논의가 오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원일보 이희종 사장, 광주일보 유제철 사장,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대전일보 신수용 사장, 매일신문 이창영 사장, 부산일보 김종렬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